개강 할 때까지 며칠 간의 시간이 있어서 런던을 먼저 둘러보기로 했다.
일단 내가 다닐 학교부터 둘러본 후 picadilly sq. 역에서 가까운 visitor centre에 가기로 했다.
내가 summer session 다닌 학교, Central Saint Martins College of Art & Design
내가 갔을 때 윔블던 테니스 대회가 열리고 있었는데 4강 경기를 하고 있을 때 쯤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대회와 관광지 정보도 얻고 구경도 할 겸 visitor centre를 찾앗다.
그런데 visitor centre 직원은 가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영국 출신 선수인 Andy Murray가 개인 사상 처음으로 4강에 올라서 표 구하기가 힘들뿐더러, 사람들이 몰려서 소매치기가 많을 거라면서 가지 않는 것을 적극 추천했다ㅠㅠ
아쉽지만 개강하기 전 몇일 동안은 런던과 근처 옥스퍼드, 그리고 고대하던 아스날의 홈 에미레츠 스타디움!!!!!!!! 에 가보기로 했다.
그래서 당일에는 일단 어떻게 할 지 몰라서 visitor centre에서 westminster abbey랑 big ben 등이 가까이 있어서 그 쪽으로 별 생각없이 걸어갔다. 이날은 일정을 빡빡하게 세워서 다니는 것보다는 이렇게 내키는 대로 가는 것이 오히려 더 편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공원을 나오니 기념비 같은 것이 있고 그 뒤에 운동장이 있었는데 말탄 사람들이 달리고 있었다.
문을 통과하니까 사람들이 시위하는 모습이 보였다. 관광객들이 다가가니까 함께 하자고 막 피켓을 준다.. 다들 빅벤 쪽으로 가고 있었다.
시위에서 빠져 나와서 다른 골목으로 들어가 점심을 먹고 주변 건물들도 살펴 봤다.
한국에서 보지 못한 이쁜 건물들이 많았다.
돌아와서 westminster abbey 안을 구경하고 빅벤은 밖에서만 구경했다.
- 빅벤
-westminster abbey
-westminster abbey
big b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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