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이스라엘을 9박 10일간 다녀왔다. 어릴 적에 살았었고, 앞으로 가족과 함께 다같이 여행을 갈 수 있을 기회가 적을 것이라고 생각돼서 갔다왔다. 너무 재밌었고, 배우고 생각할 것도 많았으며, 마지막 가족 여행이 아닌 앞으로 더 많이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작점이 되었다. + 인종, 언어: 이스라엘은 인구가 기본적으로 이스라엘 사람과 아랍인으로 나뉜다. 때문에 언어도 히브리어와 아랍어가 가장 많이 사용된다. 하지만 대부분 영어도 사용할 줄 알아서 영어만 할 줄 알더라도 어느 정도 의사소통은 할 수 있다. 하지만 이스라엘인과 아랍인들 간의 오랜 갈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히브리어 조금 안다고 아랍인 앞으로 "샬롬"이라고 하든지 거꾸로 이스라엘인 앞에서 "마하맛" 하면 큰일난다. 잘 모르겠으면 일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