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은하수를 직접 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어릴 때 산 속에 있는 산장 같은 곳에서 하룻밤 잔 적이 있는데, 그 날 밤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은하수를 직접 봤어요. 침대의자에 누워서 눈을 30초 정도 감고 떴는데.. 와우.. 하늘에 별이 그렇게 많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어요ㅠㅠ 왜 사람들이 별이 쏟아질 것 같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그것도 모자라서 별똥별까지 떨어지고 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 밤이었습니다. 그 밤하늘을 또 보고 싶고, 사진으로 남기고 싶어서 이후로도 한 번씩 하늘을 쳐다보며 기회가 될 때마다 시도를 했었는데요. 차도 없고 요즘 같은 세상에 광해가 없는 것으로 가기 어렵다 보니 그 때 같은 밤하늘을 보기가 많이 힘들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드디어 별 사진을 찍었어요!! 은하수가 나오는 만큼은..